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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by mubnoos 2021. 1. 20.

제1장 세계관

 

열역학 제1법칙
우주의 물질과 에너지 총량은 일정하기 때문에 생성되거나 소멸될 수 없고, 오직 그 형태만이 바뀐다.

 

열역학 제2법칙
엔트로피 법칙은 물질과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만 바뀔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형태 ->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얻을 수 있는 형태 - > 얻을 수 없는 형태로
질서 -> 무질서
변할 수 있다.

 

우주는 질서가 있고 질서가 있고, 가치가 있는 상태로부터 무질서하고 가치가 없는 혼돈의 상태로의 한 방향으로만 변할 수 있다.

 

질서가 생기는 것은 그보다 더한 무질서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열역학의 법칙들은 모든 물리적 현상에 적용된다.

 

역사란 지속적인 붕괴의 과정이다. 시간이 세상의 가치를 소멸시킨다.

 

신성이 완전하다고 믿었으나 불멸의 것은 아니였다. 세계는 그 속에 붕괴의 씨앗을 품고 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장 좋은 사회란 가장 적은 변화를 겪는 사회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세계관에서는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이 발전이라는 개념은 설 자리가 없었다. 성장이 세상에서의 보다 큰 가치와 질서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라고 믿었다. 역사가 원래의 완전한 상태로부터 시작해서 계속 붕괴되는 과정이고 원래의 자산을 소모시키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이상적인 상태란 이러한 붕괴 과정을 가능한 한 늦추는 것이다. 그들의 목적은 가능한 한 변화로부터 보존된 세계를 다음 세대에 넘겨주는 것이였다.

 

일상생활은 하루하루가 기계, 즉 시계로 조정된다. 우리는 기계의 독재하에 살고 있다. 기계가 얼마나 깊숙이 우리 존재의 내면에까지 침투했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심사숙고하지 않는다.

 

그것이 어디서 그 작동을 멈추고 우리 인간이 출발하게 되는지를 알기가 어렵다.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조차도 인간의 언어가 아니라 기계의 언어가 되버렸다.
타인과의 관계는 측정되고, 인간의 감정은 떨림으로 표현된다.

 

1) Bacon

인류의 지식에 관한 재조명에서 고대 그리스의 자연관을 신랄하게 공격함으로써 기계적 세계관의 초석을 세웠다. 그리스의 지성들을 향해 "이들은 분명히 어린아이 같은 특성을 지나고 있다. 그들은 쓸데없는 말만 늘어 놓을 뿐 생산하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쓸데없는 말만 늘어 놓을 뿐 생산하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지혜는 말에만 있지 실제적인 일에는 없다."

그리스의 자연 철학자들에게 있어 학문은 사물의 형이상학적인 'Why'
베이컨의 인간의 지식 추구는 사물의 'How'를 밝히는 것

객관적 지식-모든것을 지배 - 경험적,실험적 과학

 

2) Descaretes

수학 - 모든 물질은 질서와 측정을 연구하는 수학으로 설명될 수 있다.

수학의 총체적 질서 - 데카르트의 세계에서는 모든것이 제자리에 있으며 삼라만상의 모든 관계는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세계는 혼란이 아니라 정확성이다.

인간이 세상의 진리를 밝혀낼 수 있으며, 세상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인간에게 불어넣었다.

 

3) Newton

운동의 3가지 법칙
외부에서 힘이 가해지지 않는 한 운동하지 않는 물체는 그대로 움직이지 않으려 하고,
운동을 하고 있는 물체는 그대로 직선운동을 하려고 한다.
물체의 가속도는 가해진 힘에 정비례하고, 그 방향은 가해진 힘의 방향과 같다.
모든 힘에는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인 반작용의 힘이 있다.

측정가능한 유일한 운동하는 물질만을 다룬다.

사람보다는 기계를 위해서 만들어진 세계관 - quantity로부터 생명의 모든 quality를 분리시켜 제거

질서있고 예측 가능한 상태로의 발전

 

4) Locke

개개인은 사회의 원자로서 역할을 하면서 일생동안 일하고 개인적인 부를 축적한다.
자기 이익만이 사회의 유일한 기초이다.
"자연의 부정은 행복에 이르는 길이다." "사람들은 자연의 굴레로부터 효과적으로 해방되어야한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선하지만, 인간을 사악하게 만드는 것은 오직 심한 물질적 결핍이다.

본능적 소유욕

로크는 무한대의 팽창과 물질적 풍요를 찬양

자연에게 전적으로 맡겨진 땅은 쓰레기

인간의 노동력이 그것에 혼합되어 생산성이 나타날 때에 자연은 비로소 가치가 있다.

점적이론 trickle down theory - 개인이 보다 많은 부를 생산할수록 사회에게 더 유리하다.
사람은 모름지기 가느한대로 많은 내구재(금,은,동)을 원하는 만큼 모아야 한다.
지독한 물질주의자이자 생산성주의자

 

5) Adam Smith

효율

경제도 자연법칙에 따른다.
자연법칙에 순응할 때 비로소 경제적인 성장이 실현

경제분야로부터 도덕성의 개념을 완전히 제거
invisible hand

자연적인 힘보다 더 효율적인 것은 없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이다.

 

 

 

 

 

적자생존- 자연상태에서 각 유기체는 다른 모든 창조물과 끊임없는

 

냉혹한 전쟁

 

 

제2장 엔트로피 법칙

  • 공짜는 없다.
  • 엎지러진 우유를 놓고 울어 봤자 소용없다.
  • 태양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
  • 원래의 순서대로 카드를 되돌리려면 카드를 던졌을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
  •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저절로 솟아 올라가는 일은 없다.
  • 영원히 사는 목숨은 없다.
  • 죽은 사람이 무덤에서 일어나 어린이로 되돌아가는 일은 없다.

우주의 전체 에너지의 양은 일정하고, 전체 엔트로피 양은 항상 증가한다.

 

에너지를 생성시키거나 소멸할 수 없다. 우주의 에너지의 총량은 우주에서의 시간의 시작으로부터 종말에까지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다. - 에너지 보존 법칙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아무도 에너지를 창조해 낸 적이 없으며 또한 앞으로도 절대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에너지를 한 형태로부터 다른 형태로 변환시키는 일이다.

 

물질의 형태와 모양 그리고 움직임 등은 에너지의 농도나 변화 등의 다양한 실체화에 불과하다.

1 에너지는 창조되거나 소멸될 수 없고, 다만 그 형태가 바뀔 뿐이다.
2 자연계에서 에너지는 분산된상태로의 한 방향으로만 변환이 가능하다.
환경오염은 엔트로피의 또 다른 이름이다. 현재 사용 불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척도이다.

 

닫힌 계에서 물질 엔트로피는 결국 최대에 이르게 된다.

세계에서 시간이 없어지고 있다는 말은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없어지고 있다는 말이다. 엔트로피는 시간의 화살이다.

 

Negative Entropy
생물은 주위로부터 지속적으로 질서를 흡수한다.
모든 생명체 안에는 평형을 향해서 이동하려는 자연적인 경향이 있다.
자유에너지(네겐트로피)를 주위로부터 흡수해야 한다.
유기체는 그 환경으로부터 음의 엔트로피를 축적하는 것에 의해서 살아간다.

 

죽음은 평형상태이다.

 

 

제3장 엔트로피- 새로운 역사의 틀

 

역사에서의 전환은 풍요로움 때문이 아니라 자원의 고갈로 일어난다. 총체적 엔트로피 과정은 항상 최대값을 향하여 변화한다.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얼마만큼의 에너지는 영원히 분산된다. 예전의 행동방식이 더 이상 기능을 하지 못한게 되는 때가 바로 이 임계적 변환점에 해당된다.

 

사용 가능한 에너지의 저장량이 점점 더 낮은 수준으로 분산된다.
세계의 총체적 무질서도는 항상 증가한다.

 

에너지의 흐름이 클수록 사회는 효율적이고, 문명은 더욱 발달되며 세계는 더욱 질서 있게 된다는 것은 어리석은 개념이다.

 

사용하기 가장 수월한 에너지가 제일 처음에 사용되게 되어있다. 다음 단계로 올라갈수록 처음보다 더 사용하기 어려운 에너지원으로 넘어간다.

 

에너지를 변환시키는 것 이상의 아무것도 아니다.

 

종말에서 에너지는 결국 분산된 쓰레기이다.

 

우리는 기술이 이 세계에 커다란 질서를 창조한다고 믿고 있으나 실은 그 정반대이다. 엔트로피 법칙에 의하면 사용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해 버릴 때마다 그 주변환경의 어디에선가 무질서도는 증가한다.

 

기술은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힘을 가진 그 어떤것이 아니다. 단지 에너지의 변환기일뿐이다.

 

안전 규칙을 지키는 데 점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할 수 밖에 없다.

 

간단한 기계일수록 부품개수도 작고 고장도 덜 난다. 간단한 기계일수록 더 융통성이 있어서 변동상황에 잘 대처한다.

 

돈은 저장된 에너지이다.

 

 

 

제4장 재생불가능한 에너지와 다가오는 엔트로피 분수령

 

 

 

제5장 엔트로피와 산업시대

 

현대산업경제에서 낭비되는 대부분의 에너지는 속도때문에 치루고 있는 대가이다.

엔트로피는 생성의 척도이지 속력의 척도가 아니다.

 

미래세대는 우리에 비하여 훨씬 가난할 것이다.

 

커질수록 더 많은 에너지 투입이 요구되었고, 더 많은 에너지가 들어올수록 무질서가 커진다. 무질서가 커질수록 여러종류의 혼란에 대처하는 제도의 하부구조는 많아진다. 그 과정이 무한하게 계속될 수는 없다.

 

 

제6장 엔트로피 새로운 세계관

 

최고의 가치는 환경을 변형시켜 그것의 부를 추출하는데 부여된다.

 

더 많은 것을 가질수록 소유하는 것은 점점 더 줄어든다.

 

문명의 본질은 욕구를 증식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욕구를 의도적이며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데 있다.

 

창조됐던 것과는 다른 목적으로 그것들을 조작하고 착취할수는 없다.

 

우리는 언제나 출구가 있고, 인간 능력이상 힘은 없다고 생각하도록 훈련됐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계라는 것은 없으며 용기를 잃은 소심한 사람만이 한계에 굴복한다고 배워왔다. 그러나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보아도 출구는 없다.

  1. 낙관론자 2.실용주의자 3.쾌락주의자

타이밍의 문제는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