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실험 / 조엘 레비

40가지의 사고실험을 다섯 주제에 걸쳐 다룬 '사고실험' - 고대 자연철학자부터 현대 물리학자까지 그들이 바라본 ‘자연세계’에 관한 역설에서 시작해, 의식이라는 형이상학적 영역이 두뇌와 신체라는 물리적 영역으로부터 어떻게 발생하고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심리철학’,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 무엇이 옳고 그름을 규정하는지를 탐구하는 ‘도덕철학/윤리학’, 우리가 정말 무엇을 알 수 있기는 한 것인지, 앎에 대해 탐구하는 ‘인식론’, 마지막으로 동일성과 변화, 진정성 등 우리를 인간으로 존재하게 하는 것들에 대한 ‘존재론’적인 탐구에 나선다.

 

 

 

ㆍ어떤 문제를 생각해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1) 창조적이고 통찰력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2) 애매한 것은 명료하게 밝히고

3) 뚜렷하지 않은 것은 좀더 쉽게 만들 수 있는 틀 안에 넣는 것이다.

 

 

 

ㆍ오늘날 '실험'이라는 말은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수행되는 실질적인 작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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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I. 자연 세계

 

ㆍ물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수학적으로 연구하는 것부터, 공간과 시간의 신비를 따져보는 것까지, 과학의 근본은 자연 세계를 해석하는 학문인 자연철학에 있다. 자연철학에서 사고실험은 창의성의 불씨이며, 실재의 본질에 대한 아주 깊은 통찰을 촉발한다는 점에서 강력하고도 핵심적인 도구임이 입증되었다. 

 

 

1 제논의 역설: 아킬레우스와 거북이

ㆍ물체가 움직이는 것은 언제나 순간이며 그렇기 때문에 움직이는 화살은 그 순간 멈춰 있다. 

 

ㆍ물리학자들은 시간과 공간을 무한히 쪼갤 수 없다고 본다. 플랑크 상수로 알려진 양자는 측정 가능한 시간과 공간의 최소 단위다. 

 

 

2 갈릴레오의 공

ㆍ움직이고 있는 모든 것은 다른 어떤 것에 의해 움직여져야만 한다. 

 

 

3 뉴턴의 대포

ㆍ나무에 매달려 있는 사과는 지구 표면 위에서 둥글게 회전하는 나무의 가로 운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4 덤불숲의 시계

ㆍ윌리엄 페일리

 

 

5 라플라스의 악마

ㆍ미래 상태는 과거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기 떄문에, 원인에 의한 결과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때문에 연관성이 크든지 작든지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이다. 

 

 

6 다윈의 상상 속 묘사

ㆍ적합도의 모든 측면은 동시에 최적화될 수 있다. 여기서 '측면'이란, 해당 생물종에 속하는 개체군의 생존율을 증대시키는 경향을 가진 변수인 번식률, 그리고 수명과 같은 변수를 지시한다.ㄷ 

 

 

7 맥스웰의 악마

 

 

 

8 빛을 따라가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9 지붕에서 떨어지는 사람

ㆍ관성과 중력은 그 본성 면에서 정확히 동일한 현상이다. 

 

ㆍ등가 원리는 중력이 곧 가속과 동등하다는 점을 보여 주었으며, 또한 이러한 원리는 상대성 원리에 중력을 포함할 수 있도록 일반화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수 상대성 원리는 등속 운동 중인 관찰자라는 특수한 사례에만 적용될 수 있었지만, 일반 상대성 원리는 모든 관찰자에 적용될 수 있었다. 

 

ㆍ중력은 시간을 느리게 하고 공간을 휘게 만든다. 

 

 

10 할아버지 역설

 

 

 

11 존재론적 역설

ㆍ파동은 한 번에 두 가지 형태로, 중첩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12 슈뢰딩거의 고양이

 

 

 

 

Part II.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ㆍ심신 문제란 의식이라는 형이상학적 영역이 두뇌와 신체라는 물리적 영역으로부터 어떻게 발생하고 상호작용하느냐는 쟁점을 말한다. 이 쟁점을 논할 때 철학은 심리학 속으로 스며들고 언어와 뒤얽힌다. 이 사상적으로 비옥한 토양은 수많은 유명한 사고실험이 싹트는 배경이 되었다. 상상은 자연스럽게 정신적인 것의 개념을 시험해 볼 최적의 기반이 되었다. 

 

 

 

 

13 라이프니츠의 방앗간

 

 

 

 

14 잃어버린 대학교

 

 

 

 

15 튜링의 이미테이션 게임

ㆍ'만일 어떤 컴퓨터가 생각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16 상자 속의 딱정벌레

ㆍ언어는 우리 모두가 수행하는 일종의 게임이다. 여기서 우리는 그 규칙에 묵시적으로 동의하고 있으며, 행동 유형으로부터 단어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공동체로서 행위를 지속한다. 

 

 

 

17 박쥐가 된다는 것은 대체 무엇과 같은가?

 

 

 

 

18 중국어 방

 

 

 

 

19 색깔 과학자 메리

ㆍ'어떤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20 철학적 좀비

ㆍ데카르트는 동물을 자동 기계 automata라고 불렀다. 

 

ㆍ철학적 좀비란 나와 물리적으로 동일하지만 의식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은 무언가 - 내부의 모든 것의 캄캄한 것이다. 

 

 

 

Part III.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가

ㆍ도덕철학, 다른 말로 윤리학은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 무엇이 옳고 그름을 규정하는지를 탐구하는 철학 영역이다. 많은 경우 이런 주제에 대한 판단은 사전 가정과 편견을 반영하기도 하고, 논리적 함정에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고실험과 역설은 이들 사고방식의 한계를 밝히는 동시에 그 결론을 뒤집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실험 수행이 불가능하거나 윤리적이지 않은 경우 자연스럽게 의존할 수 있는 실험의 방법이 된다. 

 

 

 

21 뷔리당의 당나귀

ㆍ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상황이 변할 때까지 판단을 미루고 올바른 행위 경로가 명백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뿐이다. 

 

 

 

 

22 파스칼의 도박

 

 

 

 

23 로크의 잠긴 방

ㆍ로크는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자유의지라는 말을 거부했으며, 우리가 의지를 가질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ㆍ자발성은 필연성의 반대가 아니다.

 

 

 

24 죄수의 딜레마

 

 

 

 

 

25 트롤리 문제

 

 

 

 

26 케이크를 가장 공정하게 자르는 방법

ㆍ정의의 원리는 무지의 장막 뒤에서 선택된다. 

 

 

 

 

27 주디스 자비스 톰슨의 의식을 잃은 바이올리니스트

 

 

 

 

28 지구라는 구명보트

 

 

 

 

 

29 제 다리 한 번 잡숴 보세요

 

 

 

 

30 마이너리티 리포트

 

 

 

 

Part IV.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ㆍ지식 - 그 본성과 획득 - 에 대해 탐구하는 철학 분야를 인식론이라고 부른다. 

 

 

31 플라톤의 동굴 우화

 

 

 

32 데카르트의 사악한 악령

 

 

 

33 몰리뉴의 맹인을 눈뜨게 만들기

ㆍ관념은 감각에서 비롯된다. 

 

 

 

34 깜짝 시험 역설

 

 

 

 

35 뉴컴의 역설

 

 

Part V. 무엇이 우리를 우리로 존재하게 하는가

 

 

ㆍ동일성, 변화, 진정성은 고대인들을 당황시켰고 현대인들을 매료시킨 뒤얽힌 쟁점이다. 동일성으느 어떻게 항구적인 변화 앞에서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가? 자아의 경계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무엇이 정말로 우리에게서 유래한 것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우리를 실제로 이끄는 것 가운데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이러한 주제를 탐사할 때 사고실험과 역설은 고대철학이라는 서구 전통의 뿌리 속에서는 물론 미래적인 내용을 담은 과학 소설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36 더미의 역설

 

 

 

37 테세우스의 배

ㆍ역설을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시도는 물리적 동일성에 네 번째 차원, 즉 시간을 추가하는 방법이다. 이를 받아들여 보면, 만일 어떤 물체가 시공간을 관통하는 연속적인 경로를 따라가는 경우 동일성은 지속된다고 말할 수 있다. 

 

 

 

38 퍼트넘의 쌍둥이 지구

ㆍ생각이란 곧 의미이며, 무언가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언어에서도 의미는 본질적이다. 

 

 

 

39 노직의 경험 기계

 

 

 

 

 

40 순간 이동 장치에 의한 복제 역설

ㆍ무엇이 자기 정체성의 지속을 결정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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