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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돼지들의 얼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밖에서 지켜보던 동물들의 눈길은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돼지로 분주하게 왔다 갔다 했다. 그러나 어떤 것이 어떤 것인지, 사람이 돼지인지 돼지가 사람인지 분간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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