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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 조건 / 사이토 다카시

by mubnoos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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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ㆍ세상에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지만 쉽게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삶의 지혜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이다.

ㆍ일류의 조건, 즉 능숙함에 이르는 비결은 무엇인가? 훔치는 힘, 추진하는 힘, 논평하는(요약, 질문)을 말한다. 이 세가지 능력을 활용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스타일을 찾아내고, 가장 자신 있는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서서히 한 가지의 목적을 향해 통합해 나간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능숙해지는 보편적 논리다.


1. 훔치는 능력
2. 일의 추진력
3. 논평 능력(오약, 질문)
이 세가지 능력은 모든 구분을 뛰어넘는 필수 공통 분모다.




ㆍ학교의 역할이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개인이 그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과정과 논리를 보편적인 형태로 파악하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것이다.

ㆍ능숙함의 뿌리가 되는 것은 ‘동경’이다. 우연한 기회에 만난 대상에게 느끼는 방향성과 파워는 자신이 느끼는 동경의 그것과 거의 일치한다. 대상에 동경하는 반응이야말로, 능숙함의 논리를 가장 깊숙이 관통하고 든든히 지탱하는 존재다. 동경에 마임이 끌리는 관계성, 이 관계성이 모체다.


1장 성공을 위한 '세 가지의 힘'

ㆍ무엇을 전수하려는 의지 자체가 소중하고 의미있는 자산임은 분명하다.

ㆍ격동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전하고 가르칠 것은 무엇인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어떤 사회, 어떤 환경과 맞닥뜨려도 거뜬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이다.  이 ‘살아가는 힘’이란 ‘능숙함의 보편적 논리’를 직접 몸으로 경험하면서 ‘전문적인 기술로 익히는 것’이다.

ㆍ‘전문가의 기술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터득’의 대원칙이다.

ㆍ가르치고 배운다? 그래서는 훔치는 힘을 기를 수 없다.

ㆍ현대는 모든 것을 언어와 기호로 표시한다.

ㆍ제 아무리 뛰어난 직구만으로는 더는 이길 수 없었다.

ㆍ질문하는 것 자체가 이미 일정 수준으로 높이 올랐다는 것이다.

ㆍ실제생활에서 논리적 사고와 직관력은 중요한 쌍두마차를 이룬다.

ㆍ요약 능력의 기본은 80% 이상의 가치가 있는 부분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습관이다.

ㆍ책이란 애써 끝까지 읽으려 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읽는 습관을 들이면, 의외로 손쉽게 많은 양의 책을 흡수할 수 있다.



2장 스포츠가 뇌를 연마한다

ㆍ머리가 좋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 처해도 자신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핵심을 찾아내는 능력을 말한다. 이 능력은 전혀 익숙하지 않은 낯선 환경에서도 업무 방식이나 기술을 모방하고 훔쳐내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면서, 조직 속에서 본인의 위치를 당당히 점유할 수 있는 능력이다.

ㆍ스포츠는 ‘축소한 능숙함의 모델’을 찾아내는 데 가장 안성맞춤이다. 거기에는 명확한 규칙도 있으며 조건도 현실에 비해 훨씬 한정적이다.

ㆍ기술을 향상하고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상황이나 자료를 작은 규모로 세분화하여 훈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요령이다.

ㆍ통상적으로 한 가지 동작을 완전히 자신의 기술로 만들려면 적어도 1만 번에서 3만 번 정도는 반복해야 한다.

ㆍ질문 능력을 측정하는 기준 하나는 그 질문 뒤에 숨어 있는 과제의식이 얼마나 강렬한지 하는 점이다. 질문을 받다보면 대체 그런걸 알아서 무슨 도움이 되는 걸까라는 애매한 것도 있고, 수백 조각으로 된 조각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을 찾은 듯한 기가 막힌 질문도 있다. 후자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은 이미 자신의 퍼즐의 어느 단계까지 왔는지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의 질문이 퍼즐을 완성하는 핵심임을 인지한 상태다.

ㆍ지도자가 해야 할 일은 말이 아니라 보는 것입니다.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란 그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바라보면서 기회 즉 타이밍을 기다린다는 뜻이기도 하죠. 무턱대고 틀렸다는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언제 어떤 조언을 해주어야 할지 그 때를 기다리는 겁니다.

ㆍ중요한 것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사실과 객관적으로 입수한 정보의 조화다.




3장 '동경'하는 것에 끌리는 마음

ㆍ능숙하려고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다.



4장 능숙해지는 이론

ㆍ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먼저 깨달은 자의 지혜를 빌리라. 먼저 깨달은 자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해 주는 존재다. 이러한 안내자가 있고 없고에 따라 능숙함을 깨우치는 속도 또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5장 신체감각을 '기술화'하라

ㆍ막연하게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명확하게 의식하는 작업만이 능숙함에 가속도를 붙여준다.

ㆍ능숙함의 비결은 지속적인 집중력이 관건이다.

ㆍ감동이란 의미 충만이다. 감동은 능숙함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적인 힘이다. 감동과 동경이 마음 가장 깊은 곳에 출발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면, 다소 벅차고 힘든 일도 견딜 수 있다.



6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스타일 만들기

ㆍ소설을 쓰는데 왜 달려야 하는가?

ㆍ집중력과 지속력은 동전의 앞뒤이다.




에필로그

ㆍ확실하게 지칠 수 있다면 확실하게 잠들 수 있다. 확실하게 잠이 들었다면 확실하게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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