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끝까지 놓지 못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숙제
- ‘앎’과 ‘확실성’에 대한 고찰
ㆍ축 명제들은 그것들을 떠받치는 주위의 모든 것이 변하면 그 확고한 지위를 잃을 수도 있다.
ㆍ비트겐슈타인이 생각하는 확실성은 앎의 놀이를 포함한 언어놀이들의 토대이기는 하지만 앎과는 구별되는 것이며, 명시적으로 의식되는 것이라기보다는 우리의 일상적 행위들이 전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는 다수의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며, 사회적으로 성취되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상황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것들이다.
ㆍ우리들은 계산하며, 그런 상황들 속에서 계산은 무조건 신뢰가능한 것으로서, 확실히 옳은 것으로서 취급된다.
ㆍ그것을 확고하다고 간주하는 것은 우리의 의심과 탐구의 방법에 속한다.
ㆍ우리가 무엇을 믿느냐는 우리가 무엇을 배우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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