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유로 태어나, 어디서부터 왔는지, 오랜 시간을 돌아와 널 만나게 됐어.
의도치 않은 사고와 우연했던 먼지덩어린 별의 조각이 되어서 여기 온 거겠지.
던질수록 커지는 질문에 대답해야 해.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태어난 곳이 아니어도, 고르지 못했다고 해도, 나를 실수했다 해도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까만 하늘 반짝이는 거기선 내가 보일까?
어느 시간에 살아도 또 만나러 올게.
그리워지면 두 눈을 감고 바라봐야 해.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태어난 곳이 아니어도, 고르지 못했다고 해도, 내가 실수였다 해도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언젠가 만날 그날을 조금만 기다려줄래.
영원할 수 없는 여길 더 사랑해 볼게.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태어난 곳이 아니어도, 고르지 못했다고 해도, 내가 실수였다 해도 이 별이 마음에 들어.
낮은 바람의 속삭임 초록빛 노랫소리와 너를 닮은 사람들과 이 별이 마음에 들어.
https://www.youtube.com/watch?v=Sg9ZhQ1Fh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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